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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

면접이란 무엇인가(오리엔테이션)

by 잇수다 2020. 10. 14.

인적성 시험을 합격하여 면접의 기회를 얻으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면접까지 왔다면, 합격의 7부능선을 넘었다는 뜻이다

 

이쯤이면, 경쟁률은 3:1, 4:1 정도까지 줄어들었다

 

아직 경쟁률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서류 합격, 인적성 시험 합격을 해내지 않았는가?

 

당신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니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방금 말한 자신감, 면접의 모든 것이라 봐도 된다

 

그렇다면, 면접을 왜 보는 것이며 면접이란 무엇일까?

 

"회사에 기여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멘탈이 강한지 확인하기 위해", "친인척 합격 시켜주기 위해" 등등 

수많은 이유가 떠오르겠지만, 나는 면접에 의미를 크게 둘 수록 힘들어진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저씨들과 이야기하러 가는 자리" 정도로 생각했다

 

그 덕분에 쫄지 않고 면접을 볼 수 있었고, 모든 면접에서 합격을 할 수 있었다

 

저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면접관'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면접은 보통 '多 대 多' 혹은 '多 대 1' 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1명 혹은 여러명일 수 있지만, 면접관은 대부분 3~4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 그룹은 어떻게 구성될까?

대부분 인사담당자(1), 지원 직무 팀장(1), 지원 직무 실무자(1~2) 이런 식으로 구성된다

 

위 구성으로 "직무 면접", "창의성 면접", "인성 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진행한다

 

까놓고 말해보면, 사람을 채용하는데 인사 담당자와 고위직은 관심이 있겠지만

실무자는 본인 일을 해야 하는 시간에 면접관으로 "지원" 온 것이다

 

결론적으로 실무자의 입장에서 면접은 "귀찮은" 행위다

 

면접관도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귀찮은" 자리에 온 면접관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과하지 않게 자신을 어필하는 "대화"가 중요하다

 

지원자들 중 직무적으로 본인이 얼마나 뛰어난 지 어필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면접관들은 지원 직무에서 최소 15년씩은 일한 베테랑들이다

 

학사와 석사를 딱히 구분 안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인지하는게 대부분 실무진들의 생각이다

(석사를 무시하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심하게 말하면, 면접관들은 '내가 하루 8시간을 같이 있고, 일을 같이해도 문제 없을 것 같은 사람'을 좋아한다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원자 또한 가벼운 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이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된다

 

※ 결론 : 면접은 "자신감 있게 면접관들과 대화"를 하는 자리다

 

부담가질 필요가 없는 자리라는 것만 알아두고 다음 포스팅부터는 면접에 도움될 만한 팁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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