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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면접

면접의 종류(인성 면접)

by 잇수다 2020. 10. 21.

이번에는 면접의 종류 중 모든 회사에서 공통적으로 진행하는 인성면접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인성면접"이야말로 흔히들 생각하는 면접에 해당될 것이다

 

창의성, 토론 등 특정 주제 없이 지원자에 관해 질문을하는 자리다

 

인성면접의 경우 지원자의 이력서, 자소서를 토대로한 질문, 지원자들에게 공통적으로하는 공통 질문 등으로 진행된다

 

면접의 기본은 "자신감" 있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대화가 아닌 공격에 대한 방어를 하는 자리로 종종 오해한다

 

면접관은 지원자를 알아가기위해 질문을 하지만, 지원자는 질문을 공격으로 오인해 방어가 목적인 대답을 하게된다

 

그렇게 되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줘야하는 자리에서 자신을 꽁꽁 감추기에 급급해 지는 것이다

 

예시로 "학점이 다른 지원자들 보다 낮네요?"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해보자

 

이럴 경우 속으로 '아....망했다. 어떻게 방어하지?' 라는 생각을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할 것이다

그럴 경우 "생각보다 낮지 않다", "나중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등 변명같은 대답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학점이 낮은 이유로 탈락 시킬 것이었으면, 서류 과정에서 탈락 시켰을 것이다

 

학점이 낮다면, 인정하면 되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무엇을 배웠으며, 입사 후 배운 점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담백하게 이야기 해주면 된다

 

"대화"를 하는 자리이지, 공격과 수비를하는 자리가 아니다

 

고시 준비를 하다가 잘 안되어서 경력에 공백이 있다면, 고시 준비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하면된다

다만, 고시를 준비하며 배운 점, 깨달은 점을 이야기 해주면 된다

 

가볍게 썰을 풀어준다고 생각하고 면접관과 CODE를 맞춰서 대화를 하자

 

면접은 멘탈 싸움이며, 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솔직하되,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인성면접은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자소서를 복기한 채 면접에 참석하도록하자

 

자소서를 복기하며 질문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을 check하고 대답을 keyword 중심으로 생각해둬야한다

 

그리고 그 대답 속에 꼬리 물기 질문이 이어 질 수 있는지, 꼭 check하도록 하자

 

실제로, 1000글자 자소서 1개 문항에서 꼬리 질문과 대답을 통해 A4 용지 5장 분량까지 나온 경험이 있다

 

스크립트 작성은 지양하되, Keyword를 중점적으로 기억하여 면접장에서 대답하자

 

스크립트는 중요하지 않은 조사, 형용사, 서술어 조차 외워야하며, 작은 실수에 크게 당황할 위험이 있다

 

그렇게 된다면, 면접의 흐름을 놓치게 되어 외워온 티가 나면서 면접관의 관심이 식게 된다

 

소개팅에서 상대방이 인간이 아닌 기계라면, 관심이 가겠는가?

 

꿀팁으로, 사람의 인상이란 비언어적 요인이 93%를 차지하기에 본인의 말투, tone, 습관, body language 등을

확인하기 위해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동영상으로 자신의 모습을 녹화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허리를 펴고 앉았는지, 두 손은 주먹을 살짝 쥔채로 무릎 위에 올려 놓았는지, 말을 할 때 손동작이 너무 현란하지 않는지 등을 면접 이전에 점검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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